유용한 생활정보2013. 2. 22. 15:08

매년 달력이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빨간날 개수를 세어보는 일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공휴일을 '몇 째주 월요일'로 지정해 기존 휴일과 겹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한국은 공휴일이 날짜로 지정돼 있어 공휴일 휴일수가 매년 들쑥날쑥하다. 빨간날 공휴일과 토일요일 주말이 겹칠 경우 휴일 날짜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새 정부가 여가산업 육성을 위한 ‘대체유일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체휴일제란 공휴일과 기존 주말휴일이 겹치면 평일 중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제도다. 대체휴일제를 택하면 주말과 공휴일이 겹칠 때 평일에 추가로 쉴 수 있다. 이미 2012 년도에 대체휴일제 제도가 법안통과 된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재계의 반대로 미뤄지면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다시 대체휴일제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빨간날 공휴일과 토일요일 주말이 겹치는 경우

 

  

현재 대통령령이 정한 공휴일을 그보다 상위인 법률로 정하고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대체휴일을 주는 것이 대체휴일제의 주된 내용이다. 정치권에서는 대체공휴일제도 법안통과에 별다른 이견이 없어보이지만 재계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재계가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일수당이다. 공휴일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공휴일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법정 공휴일'이 된다. 당장 365일 가동하는 석유화학·철강업종이나 공휴일에 문을 여는 백화점·대형마트의 인건비가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재계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지금은 어린이날에 근무를 하더라도 주중에 대체휴일을 주면 어린이날 근무는 일반수당을 줘도 무방하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반드시 휴일수당(평일 수당의 1.5)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이 커진다는 것. 경총은 현재 계류 중인 공휴일 법안이 법으로 제정될 경우 석유화학·철강·유통·숙박업 등 4개 분야에서만 휴일 근로수당으로 14000억원의 추가 부담을 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되면 철강·석유산업의 경우 총인건비 대비 휴일 근로수당이 5.26%, 백화점 등 서비스업의 경우 2.94%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휴일도 없이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휴일 효과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생산이 문제가 아니고 수요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수요가 적은 상황에서 생산을 무한정 늘리기보다는 소비 진작 차원에서 휴일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시 말해 지금 상황은 '휴일이 많아진다면 소비가 늘어난다'는 공식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란 얘기다. 소비를 결정하는 변수는 돈과 시간,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보장해 주거나 돈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Posted by Dr.이지
미디어,영화2013. 2. 19. 16:06

 영화 예언자 (Un Prophète , A Prophet 2009)… 우연하게 영화평론가의 리뷰를 읽다가 ‘이건 극찬인데, 꼭 봐야겠다’ 했던 영화. 3,4번은 본 것 같은데, 감옥영화나 범죄영화 혹은 프랑스영화가 불편하다는 분들은 굳이 찾아보시고 리뷰에 악평다실 것 까지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홍콩 코메디가 왜 재미있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는 저 같은 사람이 주성치 영화평이 좋길래 한번 봤다가 욕하는 심정 이해가 가기에… 아무튼, 영화 예언자는 프랑스감독 자크 오디아르(Jacques Audiard)의 2009년 작품이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프랑스내 소수민족의 갈등 (아랍계 수감자들과 프랑스령 코르시카 출신 백인 마피아 수감자들)과 소년원을 드나들던 아랍청년이 어떻게 감옥에서 살아남고 자기 조직까지 만들어 나름 성공한(?) 범죄인으로 감옥을 나오게 되는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다. 영화 예언자를 보면서 프랑스의 수감생활이 참 리버럴한 것 같더라..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라서 그런가. 영화 후반부, 루치아니의 연락책으로 쓰기 위해서 모범수가 된 말리크는 직업교육을 위해서 12시간되는 외출을 허가 받는다. 이 외출이 말리크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주인공 말리크, 말리크가 모시는 코르시카 마피아

 

 

 

직업교육을 위해 교도소에서 바깎으로 12시간 외출을 나가는 말리크 

 

 

 

 

영화 예언자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경찰폭행혐의로 6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 아랍계 청년 말리크는 피붙이 하나 없는 외톨이에, 읽을 줄도 쓸줄도 모르는 문맹자이며,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어리숙한 청년이다. 말리크가 복역하게 된 교도소는 아랍계와 코르시카계가 나뉘어 맞서고 있으며, 코르시카 마피아를 이끄는 루치아니는 교도소 안은 물론, 바깥 조직의 끈을 통해 교도관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물이다. 말리크는 루치아니에게 협박당하여 미결 죄수인 아랍계 갱인 리야드를 죽이도록 강요받고, 이를 피하려 하나 루치아니 패거리의 실력행사로 결국 리야드를 죽일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리야드를 죽인 말리크는 이후 아랍계임에도 루치아니의 비호를 받으며, 그의 수족이 되는데… 이후는 스포일러이니 생략.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검색대에 선 말리크. 감옥에서처럼 입까지 벌린다.

 

 

여자친구로 가장한 매춘부와의 면회를 갖고 흐뭇한 말리크 

 

 

영화 예언자의 주인공 타하 라힘은 알제리계 프랑스이민자의 아들로 프랑스에서 출생했다. 예언자에서의 타하라힘의 연기는 정말 경이롭다고 극찬하고 싶다. 얼굴에 생채기가 나고 버짐핀 궁색의 주변을 항상 경계하는 그 모습은 프랑스 우범지역에서 떠도는 아랍계 청년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논 듯 하다. 영화 예언자에서의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면도날 살인장면… 면도칼을 입에 물고 리야드에게 달려들던 타하 라힘의 연기는 소름키치는 지경이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극한의 상황, 처음 경험하는 그 살인 이 후 말리크는 자신이 죽인 리야드와 친구가 된다…. 두번째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씬은 코르시카 마피아 두목을 납치하는 장면에서의 슬모우모션 총격씬이다. 말리크는 쏴 죽인 보디가드에 깔려 웃고 있다… 이 밖에 예언자라는 이유로 목숨도 부지하고 아랍계 마피아 거물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받게 되는 사슴 로드킬 장면을 꼽겠다. 영화 예언자의 결말, 훈훈하다. 스포일러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타하라힘

 

 

면도칼 명장면 1.

 

 

 

차량습격 명장면 2.

 

 

스포일러...마지막 장면.

 

 

이 영화로 이름을 알린 이후, 타하라힘은 'Black Gold'라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저그런 약간은 실망스러운 아랍왕자 스토리... 

 

 

 

Posted by Dr.이지

실리프팅 효과

 

실리프팅은 장미 가시 같은 작은 돌기가 붙은 실을 피부에 삽입한 뒤 주름을 당겨 펴 주는 시술입니다.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일반적으로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데녹사논 재질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사용합니다. 실리프팅은 이와 같은 페이스리프팅 실을 피부 아래로 이식하여, 연부 조직을 균일하게 당겨서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고 탄력잃은 피부를 팽팽하게 조여줍니다. 실리프팅 효과는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와 더불어 피부처짐과 늘어진 턱선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부위별로 필러나 자가지방시술을 오랫동안 받아오신 분들이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리프팅 효과는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의 주름제거 효과 외에 처진 눈꼬리나 턱선, 처진 볼살 등을 개선해주기 때문입니다실리프팅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간단한 부분마취로 특수 실과 바늘만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즉각적인 얼굴 리프팅, 주름제거턱선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리프팅을 제대로 시술받는 경우,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부기나 멍이 거의 없습니다.

 

 

 

 

 

 

실리프팅 부작용

 

실리프팅 부작용으로 실 삽입 부위가 곪아 염증이 생기는 경우, 실리프팅 실을 너무 얇게 이식하여 피부에 비치는 경우, 좌우 대칭이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리프팅 부작용이 가장 많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식약청허가를 받지않은 불법 제작된 실리프팅 실을 사용한 경우입니다실리프팅 실은 인체에 무해한 폴리데녹사논 혹은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봉합사를 주로 사용합니다. 폴리데녹사논은 6개월 정도 지나면 녹지만, 폴리프로필렌은 녹지 않고 영구히 피부 속에 남습니다. 불법제작된 실리프팅 실로 인한 부작용의 경우, 외과 수술용 봉합사에 면도칼로 직접 돌기를 만들어 얼굴 주름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런 실은 돌기가 일정치 않을 뿐만 아니라 자주 끊어지게 되고 멸균 처리 등도 소홀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리프팅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리프팅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안전한 실리프팅 실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리프팅 종류

 

실리프팅 종류는 녹는 실리프팅 실을 사용하느냐, 안 녹는 실리프팅 실을 사용하느냐 혹은 두 가지 종류 모두를 사용하느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져나 약물을 사용하면 시술하는 페이스리프팅의 경우, 즉각적인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수년간 지속가능한 페이스리프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얼굴부위별로 처짐현상과 함께 주름이 생긴 경우, 실리프팅은 전반적인 얼굴라인을 다듬는 최선의 시술입니다.

 

 

 

 

 

 

 

 

 

 

실리프팅 가격

 

실리프팅 가격은 병원별로 상이합니다. 실리프팅 가격은 일반적으로 부위별 실리프팅 실이 몇개가 사용되느냐로 결정하기도 하고, 부위별 즉 이마~턱까지 얼굴 전체, 팔자주름~턱부위까지 같이 실리프팅이 어떤 부위에 적용되는냐에 따라 실리프팅 가격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실리프팅 가격정보는 시술하는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실리프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얼굴에 절개나 꿰매는 수술과정없이 간단한 부분마취로 특수 실과 바늘만을 이용해 시술함으로서 즉각적인 얼굴 리프팅, 주름제거, 사각턱 개선 효과 또한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브이라인 성형외과에서 시술하고 있는 실리프팅, 뉴리프트 (New Lift) 는 김인건 대표원장의 독자적인 수술법으로 많은 분들이 높은 만족을 보인 실리프팅입니다. 뉴리프트  (New Lift) 실리프팅은 늘어진 얼굴선을 정리하면서 팔자주름, 턱주름, 목주름까지 개선이 가능합니다. 뉴리프트 (New Lift) 실리프팅은 귀 안 쪽과 두피라인을 따라 절개선을 넣고 피부 박리를 최소화 한 후실을 이용해 늘어진 조직을 당겨서 단단한 측두근막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수술흉터 없이 리프팅 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새로운 수술법입니다.

 

 

 

 

 

 

 

 

 

 

 

 

실리프팅 - 뉴리프트(New Lift) 소개영상

 

 

 

Posted by Dr.이지

기존의 사각턱 수술법은 전신마취 후 을 벌린 상태에서 입안쪽을 절개하여 사각턱 부위의 뼈를 제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귀뒤사각턱수술은 간단한 수면부분마취 후, 귀뒤쪽을 절개하여 하악각 부위에 도달하여 각진 턱뼈를 다듬습니다. 입안 절개를 통한 사각법 수술법은 전신마취,입안절개로 인한 출혈,통증,붓기, 수술 후 피호스를 입안에 고정하는 점, 이로 인해 호흡,식사가 매우 불편한 점, 입원퇴원이 동반되므로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적지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귀뒤사각턱 수술은 수면마취만을 하므로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귀뒤쪽에 피호스를 삽입하므로 수술 후 호흡과 대화, 식사가 불편하지 않습니다. 입안을 절개하여 수술하게 되면 적지않은 출혈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출혈이 많으면 통증과 붓기도 많아집니다. 일상복귀를 위한 회복기간이 짧지 않게 됩니다. 반면에 귀뒤사각턱은 귀뒤를 2~3 cm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굉장히 적고 입안 절개 사각턱 수술에 비해 통증,붓기가 매우 적습니다. 이는 빠른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수술 후 피호스를 제거하고 3~5일 정도 회복기간을 가진 후 정상출근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과거에 전신마취를 하던 개복수술을 수면마취만 받고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수술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귀뒤사각턱 붓기

 

귀뒤사각턱 붓기는 수술 부위 즉, 귀뒤 쪽 절개부위에 있게 되지만 입안 절개 사각턱수술에 비교하면 붓기의 정도와 범위가 매우 미미합니다.  귀뒤사각턱 수술은 입안이나 입 주변에 전혀 손상이 없기 때문에 귀뒤사각턱 붓기로 인해 호흡,대화,식사에 불편이 없습니다.  귀뒤사각턱 붓기는 3~5일 정도의 회복기간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 후 크게 걱정할 점이 아닙니다.

 

 

 

 

 

 

귀뒤사각턱 부작용

 

귀뒤사각턱 부작용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사각턱부위에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 '수술효과가 거의 없다' '뼈가 울퉁불퉁하다' 입니다. 이런 귀뒤사각턱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귀뒤사각턱 수술경험과 술기부족' 이 큽니다. 구체적으로는 앞턱 부분에 위치한 혈관과 신경선을 손상하지 않고 '앞턱선까지 길고 매끄럽게 다듬어 내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귀뒤사각턱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귀뒤를 절개해 들어가 사각턱 부위를 잘라내고 갈아내는 두 가지 과정 모두를 거쳐야 합니다.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받아야 귀뒤사각턱 부작용 즉, 울퉁불퉁함과 이차각과 같은 수술결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귀뒤사각턱비용

 귀뒤사각턱 비용이 입안 절개 사각턱 수술에 비해 합리적인 이유는 입원, 전신마취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귀뒤사각턱 비용은 수술병원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3백~4백만원대로 수술비용이 정해집니다.  

 

 

 

 

 

 

 

 

 

Posted by Dr.이지
유용한 생활정보2013. 2. 13. 15:49

기념일 계산에 유용한 날자계산기 링크입니다. 전역일계산기,배란일계산기,만나이계산기,양음력변환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네이버 전역일계산기,배란일계산기,만나이계산기,양음력변환 링크겁니다.


날짜계산기 링크


날짜계산기 링크





날짜계산기 링크


날짜계산기 링크

Posted by Dr.이지
유용한 생활정보2013. 2. 13. 15:41

유난히 짧았던 2013년 구정 연휴 3일...주변 지인은 아예 귀향을 포기하고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롯데월드로 놀러갔다가 가족나들이 나온 수많은 인파에 밟혀 사망할 뻔 했다고 합니다. 2013년 공휴일을 2012년 공휴일과 비교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네요. 2012년 공휴일은 직장인들이 최악으로 치기도 했습니다. 가슴설레는 빨간날들, 2013년 계사년 공휴일을 살펴보겠습니다. 공휴일이 없는 저주의 달은? 4월,7월,11월 되겠습니다 ㅠㅠ.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은, 어린이날 5월5일 일요일 되겠구요, 대신에 5월17일 석가탄신일금요일로 3일 연휴가 되겠습니다. 3월1일 3.1절금요일이네요. 2013년 공휴일중 추석연휴는 장장 수목금토일 5일 대박연휴 가 되겠습니다.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얼릉얼릉 예약해두시길. 그다지 나쁘지 않은 2013년 공휴일 분포였습니다.







Posted by Dr.이지
좋은 글들과 영상2013. 2. 12. 17:13

 이별이란 정말 아픕니다이별은 현실을 인정하고 이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가장  치유가 빠르다네요. 이별을 겪은 분들께는 설득력없는 소리입니다. 이별을 겪고 있는 분들께서는 이렇게 반문할겁니다. 이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지금 숨쉬기도 어려운데 누가 몰라서 현실을 못 받아들이냐고. 남녀가 만나서 교제를 시작할때 이별이란 남의 이야기,우리에게는 아주 먼, 아니면 영영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것이 남녀관계의 기본적인 성질임을 우리는 애써 외면하지는 않았을까요? 관계를 좋게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잘 헤어지는 것도 남녀의 만남에서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의 부정적인 속성은 ‘질투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그만큼 잘 사랑하는 일도 잘 헤어지는 일도 어렵다는 뜻이겠다. 사랑을 잘 유지하려면 수많은 작정하기가 필요하다.

 

사랑을 하면 질투에 빠지기도 쉽다. 그야말로 마음의 평정을 잃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질투는 사람의 마음을 농락하여 먹이로 삼는 초록 눈의 괴물이라고 말했고, 사랑학의 전문가이며 인류학자인 헬렌 피셔는 질투는 소유욕과 의심이 뒤엉킨 인간의 지독한 고뇌라고 질투를 정의한다.

 

질투심은 남녀 모두에게 어느 정도는 다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나 그것이 유독 심한 사람들은 사실 자신감이 없고, 무능하거나 지나치게 상대에 의존하며 관계는 곧 소유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투하게 되는 것은 결국은 그를 잃을까봐 두려워서이기 때문이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그에게 얹어 두었던 자신의 기대나 정서적인 의존의 몫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별에 대한 두려움역시 그렇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온전하게 그와의 동심원적인 특별한 관계가 시작되고, 그 동반에 취해 있는데 그와 헤어져야 한다면 한 우주가 깨지는 아픔을 겪는 것과 다름없다.

 

어느 누구도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은 쉽지 않다. 심지어 사랑이 이미 많이 식었다 해도 익숙해진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두렵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지만 분명한 경우 우리는 이별에 대해 생각하고 ?별을 결정한다.

 

헤어지는 것은 단순할수록 좋다. 분명히 말하건대 멋진 이별은 없다. 이별의 작업이 길수록, 멋을 부릴수록 힘들어진다. 또 남녀 간의 이별이 꼭 완벽하게 정리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이별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겪어야 하는 것이라면 잘 사랑하기처럼 잘 이별하기’, ‘이별을 받아들이기도 아주 중요한 사랑의 과정 중의 하나로 여겨야 한다.

 

쉬운 말로는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것인데(적어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대개는 이별의 아픔을 어느 정도 극복한다고 한다),그러나 이것은 마음이 편할 때의 이야기고 정작 이별을 경험한 사람은 온 몸이 불에 데인 것처럼 아파서 동동거리고, 폐인처럼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이별 자체는 죽도록 힘들고 지옥 같았어도, 이별의 아픔은 결국 마치 맹장 수술이 회복되듯이 수술할 때 밀어 놓았던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으며 겪는 아픔 같은 것이다.

 

무엇보다 이별이나 사랑 때문에 생명을 해치거나 버리지는 않기를 바란다. 그 이별의 상처를 인생의 흉터가 아니라 진주로 키워내기 바란다. 그것은 전적으로 사랑을 했던 사람의 몫이다.




이별이 너무 마음아프고 이별로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들을 정리합니다.



"사랑은 시작 할 때가 가장 아름다워"

 

긴 세월 기다리던 인연이지만,

사랑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만남이 두려워서 숨어버려도,

고독의 옷 자락은 보입니다.

 

정 들면...

아픔이 될 수도 잇는 것이 사랑이지만...

스치는 예감에 마음이 흔들릴 때는,

한 번만 만나는게 좋습니다.

 

,

한 번의 만남과 한 시간의 대화에서도.

가슴 벅찬 설레임으로 파도치는 인연이라면,

 

운명의 화살은 숨어도 맞습니다.

정 들가 두려우시면,

정 안들게 한 번만 만나고.

 

그래도 보고싶어 견딜 수 없다면,

정 들기 위해 만나십시오.

 

먼 훗날 아픈상처 남을지라도

 

사랑은.

시작할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장 잘 헤어지는 10가지 방법 

헤어짐은 어쩔 수 없는 것


 

* 잘 헤어지기

 

1. 내가 나쁜 사람이어서이별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며, ‘이별을 먼저 말한다고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2. 내가 이별을 겪을 동안 나를 지원해 줄 친구들에게 의지한다.

3. 이별할 때는 의연하라. 소란스럽더라도 꼭 이별해야 한다면 번복하지 말라.

4. 공공장소에서 이별하라. 그리고 식사를 한다면 식사 전에 선불하여, 언제든지 일어나 나갈 수 있도록 한다.

5. 한 번 더 기회를 주지 말고, 관계를 정리하고 나면 그 사람을 더 만나지 마라.

6. 이별 후에는 얼마간 많이 아플 것임을 인정하라.

7.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더라도 인생은 끝나지 않았음을 잊지 말라.

8. 약이나 알콜은 피하고, 이별을 견디기 어렵다면 전문 상담가를 찾아라.

9. 반발심에서 다른 사람을 사귀지 말고, 이성친구와는 안전한 우정을 나누라.

10.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취미, 학습)을 개발하거나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라.




 

 

댓글1. 별은 상대편이 변심하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 없는 문제같네요. 사귀는 이상 이별은 피할 수 없는 문제죠. 결혼하면 몰라도.(요즘은 이혼도 많은데)

 

댓글2. 쉬운 이별이란 없겠지만, 이별 후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며 끝냈으면 합니다. 그것이 원하든 원치 않든 두 사람의 만남이 이제는 헤어짐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극단적인 생각만은 정말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은 유일한 사랑이라 해도 사랑은 또 찾아오는 법이니까요.

 

댓글3. 맞습니다. 헤어지는 것이 정말 더 힘든 부분이 있어요. 무엇보다 헤어질 때 존경과 배려를 잊지 않았으면 해요. 상대의 추억을 망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는 거니까요

 

댓글4. 이별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에요, 가슴이 찢어질듯하고 세상이 무너질거 같은 이별을 받아 들이기란 더더욱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정말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그렇게 아프면 아픈대로 상처에 시달리며 지나가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는건데 그게 참 힘들어요, 모든 힘든 이별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토닥여주고싶네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으로 불린다어쩌면 그 사람과의 이별이 두려워 어느 누구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그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상대를 소유하려는 욕구가 크게 작용하면 할수록 질투는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난다서로 거리를 두고 좀 더 관조적인 사랑을 나눌 수는 없을까이별하게 되더라도 술이나 약에 의존하여 이별을 감내하기 힘들어하는 이는 되지 말자.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자기 주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상실의 다섯 단계라 한다이별 역시 그 존재가 내게서 사라진 것이므로 죽음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이별의 다섯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단다누군가를 상실하고 나면 이러한 감정들이 순차적으로 찾아온다고 하는데나에게 적용을 해보면 순차적으로 왔다기보다는 뒤죽박죽 찾아들었다겨우 수긍을 하고 받아들였다고 하는 순간에도 알 수 없는 분노나 우울이 찾아들곤 했으니...

 

지금...이별을 예감하며 가장 두려운 것은 다시 이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이다뒤죽박죽이언정 이 단계들은 어김없이 찾아왔다마지막 단계가 좌절이 아니라 수용(acceptance)라는 것은 분명 위로가 되지만그리고 지난 내 과거 연애사를 돌이켜 보면 사랑은 늘 다시 찾아왔지만 스스로 조절이 안 되는 이 감정들과 마주할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이별을 선언해야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새벽 두시가 넘어가면 우리의 감성은 민감해진다. 모두가 잠들어버린 깊은 밤의 고요함과 하루의 피곤이 적당히 섞여 마음이 노곤해 지는 탓일까. 매번 아무 반응 없이 스쳐 듣기만 하던 노래 가사가 마음을 울리고, 별 생각 없이 읽게 된 문구에 한없이 공감을 하고, 어쩌다 들춰본 누군가의 사진을 보며 왠지 모를 감정들이 한꺼번에 다가옴을 느끼기도 한다.

 

 

조금 더 나아가, 혹시 마음에 누군가를 두고 있다던가, 이미 지나쳐버린 인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시점이라면 새벽녘은 우리에게 더욱 더 치명적이다.

 

분명 사랑은 달콤하기 짝이 없는 것인데, 사랑에 다가가는 길은, 혹은 사랑을 지나쳐 오는 길은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을만큼 너무나 아프다.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사랑은 마약과도 같으며,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렬한 감정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사랑은 우리에게 마약과 같이 위험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누군가에게 관심이 가고 마음을 줘 버리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지키지 못할 말들을 내뱉게 된다. 물론 그 순간 만큼은 틀림없이 진실만을 전한다는 착각에 빠지고, 듣는 이 또한 곧이곧대로 믿어버릴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앞으로 영원토록 서로만을 바라볼 것이고, 서로에게 질려 버린다거나 감정이 사그라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터무니 없는 말조차 뻔뻔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내뱉고, 또 당연하다는 듯이 믿어버린다. 언제 어떻게 무뎌질 마음인지 조금도 알지 못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간의 관계가 끝나 참혹한 이별이 찾아오고, 그 후엔 고독한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건 바로 미련, 집착, 시기, 그리고 질투와의 싸움이다. 우리는 구질구질함을 무릅쓰고 주변 사람들에게 눈물을 쏟으며 위로를 받기도 하고, 애써 태연한척 웃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올 때면 다시 이별증후군에 휩싸인 채 우울한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 ()의 험담을 하기도 하고, 너무 빨리 다른 인연을 만나 억지로 잊어보려고도 한다. 혹시나 다른 이성과 함께있는 그()를 마주치게 될까 불안과 초조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 한 번 추억을 뒤집어 엎고 아쉬움과 그리움에 눈물로 밤을 새운다던가, 미련조차 남지 않는 인연이라며 후회 막심한 나날을 보낸다던가, 헤어짐을 버텨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그렇지만 그 어느 방법도 쉽지 않다. 시간의 치유가 필요하고, 그렇게 마음의 상처가 아물 때 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인다고 해도 변하는 건 없다. 여전히 어렵고 여전히 시리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에 따른 아픔은 우리가 당연히 거쳐야 할 배움으로의 과정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어디엔가 있을 운명의 상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믿음과 함께 또 한번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충분히 사랑스러운 존재이고, 또 그런 우리에게는 그만큼 더 멋진 미래가, 더욱 더 소중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지금 이 순간 이별의 고통에 시달리고있을 누군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은 연애의 일상다반사다. 중요한 건 이별에 누가 더 의연하게 대처하느냐이다. 남자일까? 여자일까? 정답은 여자가 더 이별에 강하다는 것.


물론 사랑의 경험도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이는 순수하게 남녀의 결별에서의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연구결과이다. 아마 남자가 여자보다 강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남자가 강해 보이려는 척한 속임수에 속은 거다.

 

예를 들어보자. 남자가 여자에게 차인 후 가장 먼저 보이는 행동은 상대에게 괜찮다는 듯 웃어 보이거나 친구들과 술 마시는 것으로 풀려고 한다. 이는 모두 이별 후에도 의연한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곧 남자는 친구와 술을 마시며 이렇게 말한다.

“그녀가 나를 다시 받아줬으면 좋겠어.”

 








반면 여자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얼마나 미친놈이었고 그 놈이랑 사귄 자신도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수다를 떨다보면 이별의 스트레스는 훌훌 날아가 버린다. 여자는 남자보다 인맥이 넓은 편이다. 주변에 이별을 경험한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남자보다 도움이나 위안을 받기 쉬운 위치에 있다.

 

남자는 이별후애, 즉 이별한 후에 남는 사랑이 큰 법이다. 이를 가슴에 담아두고 맺힌다. 그의 뒤늦은 후회와 진심은 여자에게 닿지 못한 채 술자리에서만 맴도는 술안주가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그가 여자에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해도 그것이 온전히 진심이란 법은 없다. 남자가 다시 시작하자는 말은너 아니면 안 되겠어.”가 아니라, “그나마 사귀어본 적이 있는 네가 편하다.”라는 말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것에서도 남자는 여자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처음 두세 번은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연애의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남녀가 사귀고 깨지는 일이 쉽지 않음을 깨닫고 새로운 연애에 소극적이게 된다. 하지만 여자는 새로운 연애에 적극적이 되고 강해진다. 이들의 차이는 연애에서 이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 자료에 의하면 여자는 이별을 항상 염두 해두고 그에 대비하는 반면 남자는 그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전에 대비하는 쪽이 이별에도 강한 법이다. 이는 자기방어의 수단이기도 한데 연애하는 와중엔 방해가 되기도 한다.


연애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완전무결한 천생연분의 사람을 만나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별은 연애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이라 인정하고 경험과 의연한 마음으로 이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이 최선이다. 새로운 연애에는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두는 것도 잊지 말자.

 



 

 

 

Posted by Dr.이지

교근은 광대뼈에서 시작해서 턱뼈의 각진부분에 이르는 근육입니다. 교근은 주로 음식을 씹는 근육, 입을 다물때 힘을 가하는 근육을 말합니다. 교근을 어떤 이들은 '씹을 근'이라도 말하지요. 교근은 정면에서의 얼굴윤곽 양옆선(정면에서 봤을 때의 양턱 라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뼈를 깍지 않고 교근의 볼륨을 줄일수 있다면 정면에서 갸름하게 보이는 정면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를위해  보톡스를 사각턱 교정에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사각턱보톡스 주사라고도 부르는데, 보톡스를 사각턱 근육부위 즉 교근에 주사해서 턱근육(교근)을 일시적으로 축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사각턱보톡스 주사의 교근축소개선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각턱보톡스 주사의 효과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사각턱보톡스 주사를 사각턱 근육부위(교근)에 주사했을 때, 보톡스 반응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매에게 똑같은 용량과 똑같은 종류의 보톡스를 사각턱근육(교근)에 주입했을 때 교근축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턱근육(교근)비대로 인한 사각턱임이 분명한 환자에게 사각턱보톡스 시술을 했지만 보톡스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기도 합니다 , 동일한 종류와 용량으로 사각턱보톡스 주사를 놓아도, 환자에 따라 턱근육(교근)이 너무 많이 줄어들어 얼굴에 주름이 생기거나 보톡스 주사 후 턱과 입주위가 가려워져 피부를 끓다가 피부를 상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각턱보톡스 주사는일시적이라는 한계와 더불어 계속 맞아야 한다는비용적 부담이 존재합니다. 이런 사각턱보톡스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교근축소술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근 (씹는 근육)-발달 정도에 따라 갸름함의 차이를 결정

 

 

주름개선에서 사각턱근육축소로도 사용되고 있는 보톡스

 

다양한 보톡스의 종류

 

교근축소술을 개발한 김인건 박사 (현 브이라인 성형외과 원장)

 

 

 

 

 

교근축소술은 비외과적인 수술입니다. 메스로 절개를 하지않는 수술이라는 것이죠. 교근축소술은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처럼 부분마취만을 합니다. 교근축소술은 절단을 위한 메스는 사용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를 교근에 전달하는 일종의 전기침(전기바늘) 즉, 절연침을 입안을 통해 근육내에 주사하고, 중주파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교근세포조직을 기능상 장애가 전혀없을 정도만큼만 반영구적으로 파괴하여 교근의 사이즈를 줄입니다. 교근축소술에 이용하는 전기에너지는 중주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근축소술을 최초로 개발한 김인건 성형외과 (현 브이라인 성형외과)에서 개발 초기에 고주파를 이용한 교근축소술 증례를 분석해서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고주파를 이용하면 교근조직이 괴사하거나 염증이 동반하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에 중주파를 이용한 교근축소술이 임상적으로 적절한 시술법이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교근축소술은 지나치게 비대한 교근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교근축소술은 피부에 탄력이 없고 볼살이 발달된 경우 효과가 떨어지고, 교근의 비대가 심한 경우 수술 경험 부족으로 교근 전부를 응고시켜버린 경우, 염증이나 조직괴사, 기능상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교근축소술에 사용되는 전기에너지는 중주파가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뼈를 깎지않고 교근근육의 볼륨을 조절하는 사각턱 성형에는 교근축소술과 교근절제술이 있습니다. 교근절제술은 턱뼈 쪽에 붙은 근육(교근)의 일부를 기능상 장애가 없을 정도만 외과적으로 절제해내서 효과가 분명한 사각턱수술입니다. 교근 양쪽 모두가 매우 발달했거나, 교근이 비정상적으로 비대칭으로 발달했을 경우, 그리고 교근축소술을 받아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근부위의 피부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교근절제술을 받아야 기대만큼의 안면축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근절제술은 안면신경을 손상하지 않고, 교근의 중간을 박리하여 들어가 턱 뼈 쪽에 붙은 비대된 안쪽 근육을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교근절제술은 분명 그 효과가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많은 성형외과에서 시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근절제술 대신 '외피질절골술'을 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근절제술을 시술하지 않고 보톡스나 교근축소술, 혹은 외피질절골술 만을 권하는 병원은 교근절제술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면에서 갸름해지는 효과는 외피질절골술 보다 교근절제술이 훨씬 좋습니다. 외피질절골술은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부작용이 분명히 존재하는 수술입니다.

턱뼈 속은 하악신경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외피질절골술은 수술이 잘못되어 신경이 노출될 경우 뼈가 시리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턱뼈의 강도도 떨어뜨려 외부충격으로부터의 턱뼈 골절의 위험성도 커집니다.

 

 

 

교근절제술은 수술받을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으나..

 

 

 

 

일부 병원에서 교근절제술에 대해교근절제술이 사각턱 교정술시 근육 자체를 절제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나 출혈의 위험성으로 거의 시행되지 않는 시술혹은교근절제술 이후 교근이 다시 자라게 된다또는무리한 교근절제술로 인해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에 불편함이 있게 된다고 환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 합니다. 교근이 사용빈도가 높은 근육이기는 하나 교근의 50% 까지는 제거해도 경험많은 전문의의 집도와 수술후 철저한 관리가 있다면 교근절제술을 받고 회복기를 거치면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교근을 뻔히 보면서도 잘라내지 않는 데는 그 나름데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교근절제술은 안면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시술해야 하는 고난도 성형수술에 해당합니다. 특히, 교근의 바깥쪽은 안면신경이 지나고 있어 매우 위험한 부분입니다. 수술후  과다출혈이나 신경손상을 피할수 있는 교근절제술 경로는 입안 쪽으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입안으로 접근하지 않고 귀뒤쪽으로 교근을 절제해낸다고 주장하는 일부 병원도 있습니다만,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수술의 경우, 과연 절제해낸 부위가 과연 교근이냐 혹은 소위 잡근육이냐는 의문을 갖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교근절제술은 수술 후 얻는 정면효과가 드라마틱하다.

 

 

 

근절제술은 시술하기도 어렵지만 배우기도 쉽지 않은 수술이기도 합니다. 교근절제술은 절제해야할 교근을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출혈을 최대한 피하면서 비대칭이 되지 않도록 고르게 잘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을 최소화하고 교근을 고르게 잘라낼 수있는 능력만 있다면 교근을 잘라내기를 마다할 의사가 없을 것입니다비대한 교근을 직접 절제해내면 보톡스나 교근축소술보다 더좋은 정면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근이 비대칭일 경우, 교근절제술은 개선효과가 매우 효과적이다.

  

 

                       

 

정리하면, 교근절제술은 턱뼈 쪽에 붙은 근육(교근)을 절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교근의 비대가 심하거나 교근이 비대칭으로 발달했을 경우, 피부의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교근축소술보다 교근절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근절제술은 단 일회의 시술로 영구적인 정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근절제술은 교근사이즈를 직접적으로 줄이므로 정면효과가 가장 확실한 교근성형술입니다.  

 

 

교근절제술로 제거해낸 교근부위. 기능상 장애가 없을 정도의 교근을 외과적으로 절제해낸다.

 

 

 교근축소술 방송 소개 영상

 

 

 

Posted by Dr.이지
시사,핫이슈2013. 2. 8. 16:33

대선 이후 멘붕하신 많은 분들..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힐링에 큰 도움이 되셨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레미제라블...어떤 파워블러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도 레미제라블보면서 15분만에 울뻔했습니다. 허리아퍼서요...레미제라블 런닝타임이 그리 녹녹치 않았던 것은 저만은 아닌듯 합니다. 영화 중반부 쯤 되자 여기저기서 휴대폰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영화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잘 만든 영화는 분명합니다만, 뮤지컬 방식의 영화가 익숙하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은 눈물을 닦으면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의 문화적 소양이 부럽스만 했습니다. 레미제라블에서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두 양반 모두 잘하는 노래실력은 아닌 것 같았구요, 노래 좀 그만하고 차라리 대사 좀 나왔으면 했던 건 저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한국에서의 레미제라블 광풍과 더불어 이 영화를 패러디한 '레밀리터리블' 영상이 화제네요. 공군 문화홍보과 공감팀이라는 곳에서 만든 이 13분짜리 패러디는 러셀 크로우가 트윗에서 리트윗을 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기사로 다룰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레밀리터리블은 영어자막이 뜨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대박이 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같네요. 레밀리터리블은 군대에서 눈치우는 제설작업을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한 내용입니다. 이병 장발장이 군대에서 피할 수 없는 제설 작업을 두고 여자친구가 면회왔어도 보내야만 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소재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분들 군대 악몽 중에 눈치우던 기억은 거의 트라우마 수준이건만, 이런 정서를 리트윗한 러셀 크로우는 알고 있을까요??






레미제라블 군대제설작업 패러디 '레밀리터리블'





레밀리테리블은 공군 문화홍보부 소속 정다훈 중위가 감독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진지하게 만들었는데 이런 뜨거운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요, 레밀리터리블 제작비용은 100만원 정도 였다고 합니다. 제작기간은 1개월정도였고요. 레밀리터리블에 등장해 수준급의 성악실역을 보여준 배우들은 군악대에 있는 병사들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한예종,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성악을 전공한 군인들이라고요. 이병 장발장 역을 맡은 이현재 병장(24)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있고, 자베르 역의 김건희 병장(28)은 독일 쾰른음대에서 성악을 전공, 홍일점 이민정 중위는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어떤 언론은 레밀리터리블이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될 것이냐는 기사도 올렸습니다. 유머러스한 영화 패러디영상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비교하는 게 맞는 이야기일까 모르겠습니다. 레밀리터리블 영상을 보면서 지극히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겁니다. ㅋㅋㅋ. 참 재기발랄한 세대같습니다. 

Posted by Dr.이지